기준 금리가 떨어진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불어닥친 고물가에 각국 중앙은행은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많이 높였다..
여기에 발맞추어 은행의 예금 금리 또한 높아져만 갔다.
제1 금융권 어떤 은행을 붙잡아도 4%의 예금 금리는 받을 수 있는 시절이었다.
24년 09월 미연방준비은행(fed)이 사실상 양적완화 종료를 선언했다.
50bp의 기준금리 인하(빅컷)를 결정한 것이었다.
시장은 11월 7일에 있을 FOMC에서도 역시 25bp의 기준금리 인하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결국, 예금/적금으로 안전하게 돈을 고금리로 모을 수 있는 시기는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나의 총 자산 상태는???
현재 나의 재산은 저축이 전체 자산의 50%를 차지한다.
투자도 말이 좋아야 투자지 투자금의 90%는 CMA에 들어가 있다..
대충 계산을 해보자면 예금/적금/CMA에 내 전재산 90%가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에서 예금 금리를 검색해 봐도 더 이상 4%대의 금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1 금융권이 아닌 곳에서 조건부 4%가 나오긴 하지만, 그 조건을 일일이 맞추는 것 역시 귀찮은 일이다..
급여통장을 옮겨야 하고 주택청약도 옮겨야 한다. 마케팅 문자도 가입해야 한다...
조건을 맞추는 것은 꽤나 귀찮은 일이다.
예금/적금 금리가 4%대를 받지 못하게 되었지만, 희망적인 부분도 있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당당하게 말해줄 수 있는 '목돈'이라는 것이 생겼다.
어느 정도 위험한 모험을 해도 자산배분을 통해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을만한 여윳돈이 생긴 것이다.
어디에 다가 투자할지.... 고민... 고민... 또 고민...
목표를 먼저 세워보기로 했다.
무작정 모으기가 아니라 목표가 무엇인지부터 고민해 봤다.
결혼도 못했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건강도 괜찮아서 크게 목돈이 들어갈 때도 없다.
걱정을 하고해봐도 돈을 모으는 목적이 없다...
경기도 안 좋은데, 집을 사??? 그만한 돈도 없다....말로만 파이어족을 외치고 있지만, 파이어족이 되고도 뭘 하고 살지...
돈을 왜 모으는 지도, 뭐가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목표가 사라졌다... 그래서 단순하게 재테크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고 덤벼보기로 했다..
내년에 재테크로 4천만 원 만들기!!
현재, 난 근로소득자이며, 월 200만 원씩 꾸준하게 저축하고 있었다..
12개월 동안 꾸준히 저축을 해봤자 2,400만 원+a(이자수익) 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덤벼 보기로 했다..
4천만 원 모으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내가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고정수입인 월급과 함께 부의 창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과 설치다가 돈을 잃으면 어떨까? 하는 두려움이 따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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