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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기술분석사전

추세 분석 지표의 대표주자 MACD

by ppaky89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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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기술적 분석은 반드시 기본적 분석을 베이스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술적 분석이 회사의 사업, 재무건전성, 성장성 등등 회사의 사업내용과 성과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주의) 기술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것은, 정리를 함에 있어서 사후 분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의 자료를 보고 해석을 하는 것은 당연히 편하겠지만, 과거를 공부해서 미래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주의) 저는 아마추어 투자자입니다.

전문적인 내용의 글을 쓸 능력이 없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틀린 점과 추가할 점을 알려주시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MACD란?

​오늘은 추세분석 지표의 대표주자 MACD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지난번, 공부해 보았던 보조지표, 스토캐스틱 설정기간에 따라, 동일한 가격에도 위치가 다르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 설정된 기간의 문제 때문에 프로 K값이 가지는 큰 변동성 문제를 지닌다는 것을 지난 글에서 설명드렸습니다.

(스토캐스틱에 대한 활용법과 단점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법의 지표, 스토캐스틱(Stochastic) (Pt2. 스토캐스틱 활용방법)

(주의) 기술적 분석은 반드시 기본적 분석을 베이스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술적 분석이 회사의 사업, 재무건전성, 성장성 등등 회사의 사업내용과 성과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주의) 

ppaky.tistory.com

이 스토캐스틱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보조지표, 추세분석의 대표 보조지표 MACD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물론 스토캐스틱 때문에 MACD가 나올 수 있었던 건 아닙니다, 다만 같이 쓰는 것에 시너지가 좋아서.....)

 

MACD는 이동평균선의 특성을 이용하여, 추세를 분석하고 매매시점을 포착하고자 만들어진 보조지표입니다.

MACD =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

MACD의 약자는 Moving Average(이동평균) Convergence(수렴한다. 가까워진다.) Divergence(발산하다. 멀어진다)를 의미합니다.

 

제작자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이동평균선의 특성

(장, 단기 이동평균선들이 서로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지는 특성)을 이용하여,

주가 흐름의 추세를 파악하고, 그 추세의 변화파악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보조지표입니다.

 

MACD의 구성

MACD 기본적 구성

MACD 보조지표는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MACD선

2. MACD 기준이 되는 0선(기준선)

3. MACD의 후행성을 완화하고자 표시되는 시그널선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의미하는 것은

1. MACD선 : 단기 이동평균선(기본값 12일) - 장기 이동평균선(기본값 26일) 

   MACD선은 MACD 보조지표에서 가장 중요한 우리는 MACD선을 기준으로 추세분석을 해야 합니다.

 

   여담으로,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MACD는 미국에서 개발된 지표)은 이동평균선은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로

   5일 단위를 기본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MACD선 6일 단위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평선 날짜가 틀어진 것에 대해서 재밌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5일 이평선은 5 거래일로 일주일을 의미합니다.

   10일 2주, 20일한 달, 60일한 분기, 120일 반기, 240일1년을 의미합니다.

   처음 MACD가 만들어진 1979년 미국에서는 주식시장이 한주에 6 거래일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MACD선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2주간의 주가 이동평균값 - 한 달간의 이동평균값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어떤 분들께서는 현재 한국 주식시장에 맞게

   10일 이동평균값(선) - 20일 이동평균값(선)으로 보는 것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타당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2. MACD 기준이 되는 0선(기준선) : 단기 이동평균선(기본값 12일) - 장기 이동평균선(기본값 26일)= 0

   0선(기준선)이 의미하는 것은 단기 이동평균선장기 이동평균선이 동일한 위치에서 나타나는 구간입니다.

   (주가의 장, 단기이동평균값이 같을 때) = MACD 0선의 위치

   0선(기준선)은 MACD 지표에서 두 번째로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선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활용에 관한 내용이므로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3. MACD의 후행성을 완화하고자 표시되는 시그널선

   MACD 역시, 다른 보조지표와 마찬가지로 후행성을 나타냅니다. 주가의 위치가 고정이 된 상태에서

   (그 난쟁이 거래 종료된 상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해당일자에 변동성이 큰 장이었다면, MACD가 계속 움직여 버려, 장중에서는 MACD로 추세 확인이 어렵겠죠?)

   이 후행성을 완화하고자 나타나는 것이 시그널선입니다.

   시그널선은 MACD선의 9일 이동평균선(값)입니다. 

   시그널선0선(기준선)을 대신하여, 사용하면서 후행성을 완화시키나 그로 인한 오류도 숨어있으니,

   아래에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MACD의 활용

1. 추세 확인 방법

기준선을 이용하여 추세확인

 0선(기준선)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장, 단기 이동평균선(값)이 같을 때를 의미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당연히 단기 이평선이, 장단기 이평선보다 주가를 더 빨리 반영하면서,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단기 이동평균선(값)이 장기 이동평균선(값)을 차감한 금액=MACD선=양수일 때 당연히  0선(기준선)의 위쪽에 위치할 것입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당연히 MACD선0선(기준선) 보다 멀어질 것이고 이 것은 곳 상승국면(상승추세)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반대로 단기 이동평균선(값)이 장기 이동평균선(값)을 차감한 금액=MACD선이 줄어들면서 점점 0에  가까워지는 경우, 나아가서 단기 이동평균선(값)이 장기 이동평균선(값)을 차감한 금액=MACD선=음수로 전환되어  0선(기준선)으로 떨어지는 경우 우리는 하락국면(하락 추세)으로 봐야 합니다.

 

 

2. 기준선을 이용한 매수, 매도 타이밍

기준선을 이용한 매수, 매도 타이밍 잡기

2. 추세 확인 방법을 응용한 매수, 매도 타이밍 기법입니다.

MACD선이 0선 아래에서 점점 올라가서 0선(기준선)을 상승 돌파한다 = 상승국면

MACD선이 0선 아래에서 점점 0선과 가까워지더니 0선(기준선) 하향 돌파 = 하락국면

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가지고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판다'는 전략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3. 0선(기준선)을 이용하지 않고 시그널선을 이용한다.

21.10.18 ~ 21.11.26 LG디스플레이 일봉차트

개인적으로 0선(기준선)을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으려고 시도를 해봤지만, 잘 안 맞는 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0선(기준선)보다, 매수/매도 타이밍이 좀 더 빠르게 나타나는 시그널선을 활용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자주 사용합니다.

MACD선시그널선상향 돌파(골든크로스) -> 매수 타이밍

MACD선 시그널선하향 돌파(데드크로스) -> 매도 타이밍

 

위의 차트는 LG디스플레이의 21년 10월 18일에서 21년 11월 26일 차트입니다.

10/18에 MACD선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바로 상승 추세를 볼 수는 없지만,

다이버전스 현상(지표와 주가가 다르게 움직이는 현상)이 발생하며, 추세반전 신호가 포착되고 

10/26 상승국면 접어들 21/07/28의 전고점 23,450원의 근처 23,350원의 고점을 나타냈습니다.

머리에서 팔면 좋겠으나 이후 MACD선이 꺾이면서, 시그널선을 하향 돌파(데드크로스) 하며 주가 조정

상태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그널선을 이용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을 경우 약간의 단점이 있습니다.

거짓 신호를 보낼 때도 있다.

는 것입니다. 위에서 보여준 차트 이후를 보여드리자면 21/11/26일에 매도하지 않았다면.....

단기 조정을 거치고 난 후 26,000원의 더 높은 수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4. 다이버전스이용한, 매수/매도 타이밍.

LG디스플레이 21년 10월 차트

3. 번에서사용한 차트를 예로 들어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그널선을 이용한 매수 타이밍이 10/18에 나타났는데, 주가는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MACD선이 상승하면서 시그널선상향 돌파하였습니다. 주가 차트의 움직임과 반대되는 상황이었죠..

 

결국 이 다이버전스를 보여준 상황에서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주가 상승 -> MACD 선 하락 다이버전스 -> 미래에 주가 상승 예고

주가 하락 -> MACD 선 상승 다이버전스 -> 미래에 주가 상승 예고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록 : MACD Oscillator(오실레이터)

LG디스플레이 MACD와 MACD오실레이터

MACD Oscillator(오실레이터)(이하 오실레이터)는 MACD선에서 시그널선차감하여,

막대차트로 표시하는 지표입니다.

 

0선(기준선)보다 MACD선 시그널선 에 있을 경우 오실레이터도 0선(기준선) 위에 막대기로 표시되고

0선(기준선)보다 MACD선 시그널선 아래 있을 경우 오실레이터도 0선(기준선)아래 막대기로 표시됩니다.

 

막대의 길이는 뭘까요?? MACD선 시그널선을 차감한 금액이 크면 길어지고, 적으면 짧아집니다.

0 아래에서는 역방향이 됩니다. MACD선 시그널선을 차감한 금액이 적으면 길어지고, 많으면 길어집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MACD선 시그널선이 MACD차트에서 간극이 멀어지면 막대의 길이가 길어지고,

간극이 좁으면 막대가 짧아집니다.

 

활용은 어떻게 할까요? 

1. 오실레이터가 0 아래에서 0위로 차트가 바뀔 때? -> 매수

2. 오실레이터가 0 위에서 0 아래로 차트가 바뀔 때? -> 매도

3. 오실레이터가 0 위에서 막대그래프의 길이가 늘어날 때 -> 매수

4. 오실레이터가 0 위에서 막대그래프의 길이가 줄어들 때 -> 매도

 

3. 번 4. 번의 경우 0 이하에서는 역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실레이터를 부록이라고 칭한 이유는 결국 시그널선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그널선을 이용하는 매수/매도 타이밍과 얼추 비슷한 장점과 단점을 모두 다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캐스틱과 활용 전략(개인적 방식)

22년 삼성전자 일봉차트와 MACD, 슬로우 스토캐스틱

삼성전자를 1월에 MACD를 보지 않고 스토캐스틱만으로 매수했다면, 정말 아찔할 것 같습니다.

스토캐스틱에서는 매수신호를 보냈지만, MACD는 매도신호 일찌감치 보내주고 있었으니까요....

(물론 저도 못 팔고 여전히 물려 있습니다 ㅜㅜ)

저는 전략을 이렇게 짜보는 게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 MACD를 활용한 매수는 보수적으로 접근한다 

   ㄴ0 이하에서 사지 않을 것, 스토캐스틱의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하면서, 매수신호를 보내더라도

      MACD가 0 이하에서는 매수 금지

    - 이렇게 하려고 하는 이유는 매수를 결국 추세 확인 후 매수를 하기 위함입니다. 

      시그널선은 함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니, 발바닥에서는 못 사더라도 무릎에서 사겠다고 접근하려고

      합니다.

2. 스토캐스틱으로 종목을 보유하고 있을 때는 주가 위치를 계속 확인한다.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을 때는, 매도할 준비를 한다.

3. 과매도 구간에서 MACD선이 버티고 있다면, 일단 대기. MACD가 하락을 시작하고 시그널 선 아래로 하락할 때,

   1차 매도 기준선(0선)을 아래로 하향 돌파할 때, 전량 매도한다.

   ㄴ이렇게 하는 이유는 1차적으로 시그널선에서 이익을 취하고(분할매도), 기준선(0선)에서 확실하게 추세 하락으로

      인식하기 위함이다.

4. 결국 MACD로 추세 확인, 스토캐스틱으로 현재 주가 위치와 과매수/과매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렇게 매수 전략을 짰습니다.

 

마무리!!!

MACD 역시 보조지표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보조지표를 주 지표로 한번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냥 손실 봤습니다 ㅜㅜ

 

물론 제가 아마추어 다 보니, 쓸데없는 해석을 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결국 주로 봐야 되는 건 기본적 분석주가 차트+이평선이 되겠네요...

 

오늘은 MACD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점, 잘못된 점을 가르쳐 주시면 정말 진심 어린 충고 해주시는구나 감사를 드릴 것이며,좋은 투자방향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기술적 분석은 반드시 기본적 분석을 베이스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술적 분석이 회사의 사업, 재무건전성, 성장성 등등 회사의 사업내용과 성과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주의) 기술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것은, 정리를 함에 있어서 사후 분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의 자료를 보고 해석을 하는 것은 당연히 편하겠지만, 과거를 공부해서 미래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주의) 저는 아마추어 투자자입니다.

전문적인 내용의 글을 쓸 능력이 없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틀린 점과 추가할 점을 알려주시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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