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지표, 스토캐스틱(Stochastic) (Pt2. 스토캐스틱 활용방법)
(주의) 기술적 분석은 반드시 기본적 분석을 베이스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술적 분석이 회사의 사업, 재무건전성, 성장성 등등 회사의 사업내용과 성과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주의) 저는 아마추어 투자자입니다.
전문적인 내용의 글을 쓸 능력이 없으니,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틀린 점과 추가할 점을 알려주시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스토캐스틱에 대한 설명이 궁금하시다면_아래 항목을 참고해 주세요>
현재주가 위치는?? 스토캐스틱(Stochastic) (Pt1. 스토캐스틱이란?)
(주의) 기술적 분석은 반드시 기본적 분석을 베이스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술적 분석이 회사의 사업, 재무건전성, 성장성 등등 회사의 사업내용과 성과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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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캐스틱의 활용방법
1. 과매수 상태와 과매도 상태를 이용한 매수/매도 타이밍 잡는 법
HTS에서 스토캐스틱을 설정하면 0~100사이에 두줄이 있습니다.
50을 기준선으로 잡고, 20이하는 과매도 구간, 80 이상을 과매수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토캐스틱에서 프로K(%K)(이하 K값) 선이 20 이하는 주가가 바닥에 가까이 근접했다는 것이고
K값이 80위에 있다면 천장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토캐스틱에서 설정된 기간을 기준으로,
과매수구간(천장)에 근접하면, 그 기간 내에 하락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과매도 구간(바닥)에 근접하면, 그 기간 내에 상승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투자자들이 바닥임을 인식하고 매수세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주식 투자에 절댓값이 없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스토캐스틱은 기술적 분석에 보조지표입니다.즉, 반드시 과매수, 과매도 구간에서 투자자들이 저렇게 움직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과매수 구간(80) 안으로 K값이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매도하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 80을 넘어 과매수 구간에 들어왔을 때, 매수세가 살아있다면, 어쩌면 신고가를 갱신할 수도 있는 거죠. 그러니 우리는 매수세가 매도세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하고 매도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과매수 구간인 80에서 하락 탈출하는 지점에서 매도하는 것을 검토해야 합니다. 전형적인 무릎에서 매수하여 어깨에서 파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죠.
반대인 과매도 구간(20)도 마찬가지입니다. K값이 과매도 구간에 집입 했을 때,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추세전환으로 매도세가 끝이 나고 매수세로 전환되면서, 과매도 구간을 상승 탈출할 때 매수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다만, 스토캐스틱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의 위치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매수/매도세 즉, 추세를 확인하는데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설정된 기간의 주가만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과매수 구간(80)에서 하락 탈출을 하더라도 매수세가 살아있다면,
다시 한번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여 고점 돌파도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ACD나 이동평균선, 볼린저밴드 등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보조지표를 활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프로 D(% D)(이하 D값)을 이평선으로 사용하자!
K값은 일정기간 동안의 최고가/최저가 사이에 현재 주가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슬로 스토캐스틱에서는 패스트 스토캐스틱 K값의 이동평균이 K값)
D값은 K값의 이동평균값입니다.
그러므로 주가 차트에서 봉차트와 이동평균선을 이용하여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처럼
K값이 D값을 상향 돌파(골든 크로스) 시 매수
K값이 D값을 하향 돌파(데드 크로스)시 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스토캐스틱은 슬로 스토캐스틱이라고 할지라도 K값의 변동폭이 굉장히 커서 골든/데드 크로스가 너무
자주 일어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과매수/과매도 구간을 이용한 매수/매도 타이밍에서 언급한 것처럼 추세 보조지표(이동평균선, MACD 등)를 이용하여, 추세적으로 상승한다면 골든 크로스 일 때 매수(이때 데드크로스는 당연히 무시),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면 매도(이때 골드크로스는 무시)해야 안전한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3. 다이버전스 <차트를 못 찾는 중>
간혹 주가가 상승하는데, 스토캐스틱의 K값은 하락을 하거나 주가가 하락하는데, 스토캐스틱의 K값은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다이버전스(주가가 움직이는 방향과 지표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라고 말합니다.
다이버전스 현상이 발생할 경우 추세전환의 지표가 됩니다. 주가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을 때,
스토캐스틱의 K값이 상승하면, 추세 상승 반전의 신호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는데, 스토캐스틱 K값이 하락하면, 추세가 곧 하락 전환 신호입니다.
(차트가 확인되는 데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토캐스틱의 함정
1. 스토캐스틱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세 보조지표를 함께 봐야 합니다.
스토캐스틱의 활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X기간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하루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최고가와 최저가는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10일을 기준으로 스토캐스틱 K값을 구한다면, 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최고값과 최저값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K값의 가격이 어제와 오늘이 같다는 전제를 둔다면, K값이 표시가 되는 위치가 다르게 표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이버전스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결국 추세를 확인하는 것에는 곤란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캐스틱으로 추세를 확인하기보다는 MACD 혹은 주가 차트의 가격 이동평균선과 함께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기본값(날짜)의 의미?
HTS에 스토캐스틱을 적용하면 기본이 5일간의 최고가/최저가, 3일간 K값의 이평선(=D값)으로 표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의 스토캐스틱으로 표시가 됩니다. 단기매매를 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겠으나, 짧은 기간 동안에 큰 변동성을 보이기 때문에, 단기매매를 하시는 분보다 긴 투자를 하시는 분에게는 매매신호를 오해할 수 있게 만드는 함정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보통 스윙투자를 하는 저는 10일간의 최고/최저가 그리고 5일의 D값 이평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토캐스틱을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투자성향에 맡도록 날짜를 조절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최대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작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3. 결국 차트에서 그려지는 큰 변동성이 문제.
X기간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의 위치, 어제와 오늘 주가가 같더라도 바뀌는 K값의 위치.
결국 1. 번과 2. 번의 단점은 스토캐스틱의 특성 때문에 변동성이 커져버린다는 것이 원인이 되는 문제입니다.
최고가와 최저가가 날마다 변하고, 거기에 맞춰 K값도 위치가 위아래로 요동을 처버리니...
추세 확인이 어려운 것이며, 날짜가 짧으면 짧을수록 오류를 내포한 매수/매도신호를 보내버리는 겁니다.
마법의 지표, 스토캐스틱
스토캐스틱은 단독으로 쓰기에는 부족한 면이 보이는 지표이나,
매수/매도 타이밍의 판단이 어려울 때, 도움이 많이 되는지표입니다.
제가 공부가 부족하여, 간혹 오류를 보내는 신호를 보고 손해를 본 적도 있었지만,
그 외에 도움이 많이 되는 지표임에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달콤한 사탕을 먹어보기도 하고 쓰디쓴 약도 먹어보면서,
나만의 기간을 찾고 매수/매도의 기준을 견고히 하여, 스토캐스틱을 보완하는 것이 좋은 보조지표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부족한 글을 다시 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스토캐스틱을 활용하여 매수/매도 타이밍을 꽉 잡는 투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